[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소형 아파트로 일컬어지는 전용면적 59㎡가 ‘국민 평형’ 자리를 꿰차고 있다. 중소형 면적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84㎡와 견줄 정도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실제, 서울시 동작구 흑석3구역을 재개발하는 ‘흑석리버파크자이’는 5월 청약을 받은 결과, 전용면적 59㎡A가 801.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경쟁률 95.9대 1과 전용면적 84㎡A 44.83, 84㎡B 63.79대 1, 84㎡D 37.29대 1의 경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11월 첫째 주에는 ‘구미 아이파크 더샵’ 등 전국 19곳에서 총 912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수도권 최대 이슈인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블록(S4·S5·S1)에서 1698가구가 청약을 받는다.견본주택 오픈은 7곳이다. 주요 단지로는 경기 여주시에서 ‘여주 휴먼빌(1블록)’과 대구 북구 ‘더샵 프리미엘’ 등이 본격 분양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우수한 품질과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바탕으로 청약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보이는 브랜드 아파트가 올해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막바지를 향해 가는 분양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들이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10월 넷째 주까지) 전국에서 348개 단지 12만3931가구의 일반공급 물량에 292만2239명의 청약자들이 몰렸다.청약 단지별 성적을 살펴보면 중견사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537.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고덕 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은 23일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원평동 330-2번지 일원)을 통해 짓는 ‘구미 아이파크 더샵’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해당 단지는 지상 최고 42층, 12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16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14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552세대 △74㎡ 64세대 △84㎡ 639세대 △101㎡ 59세대 등이다.구미 아이파크 더 샵은 경부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지방 중소도시의 주택청약종합저축(1, 2순위) 가입자가 1월 이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월 대비 가입자가 증가한 상위 10개 지역은 나머지 114개 지역보다 가입자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한국감정원의 청약홈에 따르면 8월 전국 지방 중소도시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579만1878명으로 조사됐다. 1월 546만9767명의 가입자를 보인 이후 △2월 550만9907명 △3월 554만5177명 △4월 558만9702명 △5월 564만1110명 △6월 56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되는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고공행진 중이다. 이는 편리한 교통 환경부터 학군, 생활 편의시설까지 모두 갖춰져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형 건설사의 참여가 많아 브랜드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가격 상승 요인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반면, 신도시나 대규모 택지지구에 지어지는 단지의 경우 교통 및 생활 인프라를 새로 구축하기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입주 후 겪는 불편함이 예상되어 초기 입주를 꺼리는 일이 종종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연말까지 전국에서 정비사업을 통한 아파트 1만800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규제 여파로 작년보다 분양물량이 4000여가구 대폭 감소하면서 신규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연말(10~12월)까지 전국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25개 단지, 총 3만9,678가구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뺀 1만833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작년 동기간 2만2923가구 대비 20% 감소한 수준이다.일반분양 기준 지역별로 보면 △서울 3개 단지 1545가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기자] 올해 분양시장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상위 10대 대형 건설사(2020년 시공능력평가 기준)가 연내 전국 55곳, 총 7만6000여가구의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12월 대형 건설사가 전국에 공급 예정인 단지는 총 7만6140가구(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12일 기준)다. 이 중 5만1582가구가 일반분양 될 계획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3만2360가구(29곳)로 62.7%를 차지했고 지방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연내 분양시장에서는 새 아파트 분양이 적거나 뜸했던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가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수요 대비 공급이 적은 탓에 수십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되는가 하면 분양권(입주권)에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등 활기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현상은 2017년 이래 3년간 분양물량 비율이 전체의 10% 미만인 지역을 중심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례로 3년간 분양물량 비율이 7.65%에 불과한 서울 강서구에서 5월 분양된 ‘우장산숲 아이파크’는 150세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금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시장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지역은 아파트 매매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주택을 구입하려는 대기 수요 또한 풍부하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비규제지역으로 대출 규제에서도 자유로운 상황이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28%포인트 하락한 70.2%를 기록했다. 수도권도 지난해 대비 2.36%포인트 낮은 65.5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고층 단지가 다시 한번 부동산 시장을 달굴 전망이다. 경북 구미시를 비롯해 경기 남양주시, 의정부시, 인천시 등 지역에서 35층이 넘는 고층 단지들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연내 분양을 앞둔 고층 단지는 외적인 장점과 더불어 내적인 장점까지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통상 고층 단지는 다른 층수의 아파트와 같은 용적률이 적용돼도 높은 층수로 설계가 가능한 만큼 건폐율이 낮아 넓은 조경공간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의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부동산 시장에서 고층 설계 단지는 단순히 ‘높다&r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10월 분양 시장이 본격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로 돌입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 4만8728가구(1순위 청약 기준, 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4만2927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2만2304가구로 전체 52%를 차지했고 지방은 2만623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전월 일반분양 실적과 비교하면 전국 기준 193.5%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283.4% 늘어났으며 지방은 134.2%가량 증가했다. 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에도 수요자들이 1000세대 이상 아파트 대단지에 몰리고 있다.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점과 규모의 경제를 내세워 지역 시세를 주도한다는 점이 한몫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국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 청약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77개 단지(공공물량 제외)에 총 243만2422명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1000세대 이상 대단지인 54개 단지에 전체 48.5%에 해당하는 118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 지역’이 눈길을 끌고 있다.비규제지역은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충북 청주 제외)로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또한 공공택지를 제외한 대부분은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 규제 역시 까다롭지 않다.여기에 수도권과 도시지역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권 전매 제한도 강화될 예정이어서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비규제지역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한 부동산 규제를 잇달아 시행하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지방 중소도시로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 정부는 제47회 국무회의에서 주택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이다. 이는 단기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들에게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이후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관보에 게시되면 즉시 시행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방 중소도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5·11대책으로 이달 중 지방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소유권 이전 시점까지 강화됐고 후속 조치인 6·17대책에 따라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편입됐기 때문이다.업계에서는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가 오히려 시장 불안감을 키워 지방 중소도시의 집값 상승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한국감정원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최근 코로나 19로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지방 중소도시의 5월 아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영·호남 지방의 부동산 시장이 올해 상반기 세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보이는 등 눈길을 끌고 있다. 아파트값 상승과 서울 거주 수요자들의 매수도 증가해 하반기 분양시장에서 주목되고 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남 지방에 공급된 ‘쌍용 더 플래티넘 거제아시아드’는 평균 23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여기에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도 평균 119.6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영남 지방의 청약 열기를 더했다.호남지방도 마찬가지다. &l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1~2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인기와 몸값이 상승하고 있다. 중대형 아파트와 달리 상대적으로 대출이 쉽고 가격도 저렴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자 건설사들도 소형 아파트 공급을 늘리는 추세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인 가구는 614만7516가구로 전체 가구 중 가장 많은 30.2%를 차지했다. 2인 가구 역시 566만300가구로 27.8%를 차지해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을 웃돌았다.특히, 1인 가구수는 2015년인 520만3440가구보다 94만4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의 성수기인 9월에는 전국 51곳에서 3만3399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전년 동월 대비 물량이 3배나 늘어난 가운데 수요자들이 주목할 만한 단지도 속속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는 4만3977가구(1순위 청약 기준, 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이 중 3만3399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1만6806가구로 50.3%를 차지했고 지방은 1만659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아파트 수요자들이 강화된 규제와 세금 폭탄을 피해 비규제지역을 비롯한 지방 중소도시로까지 눈길을 돌리는 모양새다. 대출 규제가 덜해 자금 마련이 상대적으로 쉽고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짧아 시세차익 실현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일례로 다음 달 공급되는 지방 광역시 분양단지들은 소유권 이전까지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면서 비규제지역 또는 지방 중소도시에 있는 분양 단지들이 1순위 청약에서 호성적을 보이는 풍선효과가 일어나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